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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변기 싫어요 화변기로.
대전에 있는 한초등학교
00초등학교 6학년 김모양은 최근 학교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들어갔다가 아연실색했다.
좌변기 시트가 너무 더러워 도저히 그대로 앉질못했다.
그래서 변기 시트위에 페이퍼를 깔아 놓고 사용했다.
또 충남천안에 있는 00중학교에 재학하는 2학년 이모양
화장실 사용하려들어갔다가 좌변기 시트가 역시 더러워 그자리에 바로 앉지못하고
변기 시트위로 올라가서는 쪼글고 앉은채 사용했다.
최근 대전 충남 지역 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뿐만 아니라 근자들어 좌변기를 화변기로 도로 바꾸어달라는
요구가 자주 들어오고 있다고 .
20년전만 해도 전국처럼 대전 충남지역역시 학교 변기 대부분이 쪼그리고 앉는 수세식 화변기
였었다. 그러던것이 2000년대초부터 즉 2000년 이후 교육청에서는 예산을 늘려
화장실을 고치기 시작하면서 빠른 속도로 학교 화장실을 화변기에서 좌변기로 바꾸어놓았다.
아파트 및 좌변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보니 저학년이 학교 화장실 적응이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그 결과 오늘날 현재 대전은 초등학교 화장실 90 % 이상이 충남은 92 %가 좌변식이다.
그러자 이젠 다른쪽 거부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좌변기에 걸터 앉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화변기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대전 시의회에서도 최근 화변기가 너무 저조하다는 이유로 민원이 제기된적 있다고 한다.
특히 이가운데 80 % 이상이 여학생 혹은 딸을 가진 부모측으로부터 제기되어 여학생일수록
좌변기 거부가 강했고 주로 중고교생 및 초등 고학년 에서 많았다.
20년전 만 해도 화변기가 대부분이었을때는 좌변기를 설치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들은 주로 대부분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였었다. 그래서 대전 충남 양대교육청에서는 예산을 들여 2000년 이후
지역 초중고교 화장실을 좌변식으로 고치기 시작했고 그결과로 오늘날 지역내 학교 화장실 90 % 이상이
좌변식으로 바뀌었는데 하지만 너무 선을 넘어가버렸다.000
교육전문가 000씨는 " 변기마다 장점 단점이 각각 있으므로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설치가 바람직한데 그동안에 교육청에서는 너무 안이하게 이를 다루고 한쪽으로
편중적으로 설치하는 바람에 이런일이 일어났다며 한쪽이 아닌 다른쪽 역시 배려했어야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