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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 좌변기라.

 

과거 90년대 혹은 21세기 들어설 무렵에도 우리대한민국 공립초등학교과 대부분 중고교 화장실은 80  %이상 대부분 와변기(쪼그리고 앉는 수세식변기) 였였지

 

그러던게 15년이상 지난 지금 이제 전국 학교 화장실 70 % 정도가 걸터앉는 좌변기라네

 

일본은 신규 학교는 혼용설치지만 여전히 오래된 학교 와  여중고 중심으로 와변기가 주종이던데.

 

학교 화장실의 좌변화  :  내가  결코 일어나길  원치 않았고

 

정말 내 생애 에 결코 보지 않길바랬던   그 현상이 결국 현실화되고 말았다.

 

  

그것도 학자들이나 행정부에서 공론과 토론을 거친것도 아니고 겨우 학교들이 일방적으로 학생들 의 선호도를 핑계 구실삼아  이렇게 바꾼것이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그렇다. 그나마 와변기가 최근까지 주종으로 남아있던 서울과 광주 울산 인천 대구 마저도 그렇게 변해가고 경기도나 강원도 는 아예 좌변화 정복이 서울보다도 더 빠르다.

와변기가 소멸되 버린 제 2의 제주 화 현상 과연 전국이 제주 화 하는것이 바람직한가.  아님 제 2의 제주 화 는 꼭 막아야하는가.

 

어린 학생들 더우기 판단력도 미숙한 열살도 안된 코흘리개 들을 대상으로

 

쪼그리고 앉는 변기가 좋아 아님 걸터 앉는 변기가 좋아 이렇게 물어보는

 

나라가 한국말고 세상에 어디있단 말인가

 

이것은 급식으로 비유하자면 그야말로 햄버거와 콜라류 vs 된장국 보리밥을 놓고 설문하는것과 같다. 요즘 아이들은 전자에 익숙하여 어른들세대처럼 된장국 보리밥만 먹고 살기를 원하진 않을것이다.

 

그런데 아이들의 선호도를 내세워 좌변기로 바꾸는것은 결국 아이들을 위한다는

 

그럴듯한 구실속에 그러나 서양 문화사대주의에 찌든 이시대의 썩은 교육자들의

 

사대주의 정신에 기인한것이라 하겠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국립 서울대학교도  100 % 좌변식 화장실로 되 있다.

 

사립인 대학교들 보면 와변기를 설치한 학교들도 적지 않은데 국립학교들 100 %가

 

서양식이다.

 

초중고 공립학교들 대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좌변화

 

아이들이 아무리 편한것이 좋아도 편한것만 익숙하다보면 어른이되서 불편함에 적응을 쉽게 할수 있겠는가

 

게다가 청결상태가 아무리 양호해도 다른 사람이 앉았던 변기에 걸터 앉을시 만에 하나 질병이나 피부병이 유행할때 과연 집찝하지 않을까

 

오죽하면 대전 의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좌변기 시트가 더러워 기피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쪼그리고 앉는게 불편한것보다 좌변기 위생에 피부를 마구 노출시키는게 더 문제일것이다.

 

만에하나 북한이 전쟁 일으키거나 수해 지진이 한반도를 강타하여 집까지 날아가게 되면 그땐 양변기 아니면 못쓴다,. 양변기 타령하는 것들은

 

아마도 죽어야할것이다.

그나마 수해 지진 환경속에 재레식 화장실을 쓸수 있는것 조차 감지덕지지

 

지금의 학교들은 아이들 편하게 사는 법만 가르치는가 아님 아이들이 불편함을 극복하는법을 가르치는가.

 

교육자로서 참 허탈하다...

 

양변기 설치해달라고 민원 요구하는 학부모란 것들 당신 자녀들을 그렇게 병신처럼

 

키우고 자랄때까지 그렇게 하고 싶은가. 당신들의 집이 날라가서 천막 길거리 생활해

 

보기라도해야 그나마 와변기라도 없는것보다 얼마나 나은지 알지

 

가정에서 양변기 쓰면서 바깥에서는 와변기도 쓸줄 아는게 더 나은것 아니냐

 

그렇게 와변기는 격에 안맞아 못쓴다고 ? 꼴갑들 하네

 

그리도 항문을 변기에 대고 싶은지 정말 내가 얼굴이 뜨거워질려한다. 당신들 땜에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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